영광교육지원청, 스토리텔링 기반 여름 영어캠프 운영
영광교육지원청, 스토리텔링 기반 여름 영어캠프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1.08.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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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광외국어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82()부터 813()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학년별·수준별로 총 4기로 구성하였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10시간의 캠프에서 ‘Sweet Porridge’라는 영어 동화 한 편을 읽고 동영상을 보며 내용을 익힌 뒤, 말하기와 쓰기, 발표하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표현력을 기르고 있다.

특히,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사이트에서 영어 동화를 선택하고 활동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학생들이 영어 동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무더위에도 영어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한 영어가 재미있어서 영어캠프에 오게 되었는데, 영어동화를 읽고 아이클레이로 만들기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발표도 하니 영어가 더욱 좋아졌다라고 하면서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이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고, 겨울방학에 하는 영어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호 교육장은 이번 여름 영어캠프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근함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영어동화의 재미와 교훈을 얻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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