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병설 유치원 9기관 총 1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총 80회 진행하였다.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독서 능력 증진 및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되었다.
전문 강사가 총 8권을 선정,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였다.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읽고 색종이로 여러 종류의 꽃을 접어보고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읽고 소 퍼즐을 맞춰보았다.
여름철을 맞아‘수박씨를 삼켰어!’를 읽고 수박 투명비치볼을 만들어 공놀이도 하였다. 올해는 전체 병설 유치원 9개 기관이 참여하여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유치원 담당자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고 다음에는 미술 분야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이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독후활동도 같이 이어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선생님들의 요청에 따라 하반기 운영 여부도 검토해 보고 더욱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