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결혼이주여성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
영광공공도서관, 결혼이주여성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1.07.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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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영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7월부터 26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결혼이주여성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11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한국음식 기본 상차림’, ‘명절을 통해 배우는 한국문화’, ‘우리 아이 간식 만들기3개이다.

특히, 개강일인 도서관 회원증 발급 진행 및 도서관의 각종 행사 등을 안내하여 도서관 홍보의 시간을 갖는 등 결혼이주여성에게 도서관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수업에 참가하는 이주여성은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센터를 통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하여 신청하였다.” 면서 한국 음식 조리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열심히 들어 기본 반찬, 명절 음식 및 아이 간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음식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센터와 도서관이 윈-윈하는 방향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공공도서관은 지난 68일 영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광공공도서관 홍보 등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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