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준경)은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을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기관이나 소속 학습자가 희망하는 창의체험, 문화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신청하면 목포공공도서관에서 강사를 파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체활동이나 비말 발생 위험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모집대상은 목포시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이용 기관이며, 12개 기관을 선정하여 관계자 워크숍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준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학습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으로서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공공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 9기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1기관 등 10개 기관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