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7월 19일 신북초등학교와 21일 삼호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중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교직원 689명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 소속의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응급상황 시 안전 수칙,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이론과 병행하여 총 3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및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규모 학교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교육에 참석한 선생님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4분 이내)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김성애)은 “심폐소생술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요건으로 이번 교육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중 교육을 희망한 25교, 689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11월까지 해당 학교로 찾아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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