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에서는 7월 22일(목) 오후 3시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소담회는 영광군의회 의원, 영광군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 임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진로체험센터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영광교육참여회 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 2차 소담회 결과를 반영하여 학생중심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교육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금회 소담회에서는 발제자가 발표하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 주제는 ▲ 영광교육지원청의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 현황 및 제안 ▲ 영광군청의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현황 ▲ 깨움마을학교 이민희 대표의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의 과제’ ▲ 지역아동센터(민들레세상) 이연옥 센터장의 ‘아동복지적 관점에서 방과후 환경과 제안’ ▲ 강대열 퇴직 교원의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본 방과후 교육활동 변화의 시사점’ 등 총 6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소담회 결과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에 존재하는 지역내 방과후 아카데미,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다 함께 돌봄 등 기관들과 연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이를 실현 하기 위해 향후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형진 영광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은 “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야 하며 영광군민 전체가 참여하고 토론하면서 영광군만의 방과후 교육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허 호 교육장은 “영광교육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정규교육 과정 이외의 방과후 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영광교육 발전을 위해 각 기관 및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