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2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원활한 학생 진학을 위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3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5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 1차 백신접종(화이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학교와 예방접종센터와 사전 조율된 일정에 따라 학교 단위로 예방접종센터(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접종이 실시되며, 1차접종 3주 후인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2차접종이 진행된다.

서장필 교육장은 백신접종 첫날부터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고금고, 완도고등학교 예방접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접종받은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접종에 참여한 학생은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막상 접종을 받고 보니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며, “1차 백신접종으로 코로나 감염에 대한 심리적 안도감이 생겨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예방접종으로 수능시험과 학사 일정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 며, ”2학기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