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중학교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가람중 사이클팀(신희원 3, 신민서 2, 홍윤화 2)은 단체전에서 스프린트 2위, 2km추발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신희원 선수(3년) 1km개인추발 3위, 신민서 선수(2년) 1Lap(S/S) 3위, 홍윤화 선수(2년) 500m독주 2위, 200m기록경기 3위를 기록하며 총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빛가람중은 11개팀 31명이 참여한 여자 중등부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며 사이클 명문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4개의 메달 획득한 홍윤화 선수(2년)는 저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에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부담감을 털어냈고 또 더 많은 메달을 따냈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해도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예상치 못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치님의 서포트 덕분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은 없었다며 코치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빛가람중학교는 대통령기전국사이클대회에 이어 연속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