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중학교, 원어민을 통해 배우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나주중학교, 원어민을 통해 배우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 강천웅
  • 승인 2021.06.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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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중학교(교장 정태안)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를 통해 특별한 문화 수업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네스코 광주·전남 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CCAP 수업은 케냐와 호주 각국의 원어민 강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배워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전통의상, 음식, 춤, 놀이, 대표적인 인물 등에 대해서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케냐라는 나라 이름은 익숙 하지만 아는 것은 없었는데 수업을 통해서 다양한 부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인 것을 알게 되었고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밖에 많은 학생이 원어민을 만나고 직접 알려준 점, 각 나라의 새로운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안 교장은 "CCAP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고,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이 풍부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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