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직원 자율연수 운영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직원 자율연수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1.06.2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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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차계옥)에서는 학교 교직원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를 야기한 현 세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선 실천을 통해 학생, 학부모로의 실천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직원 자율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524() 화순 도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5개 학교에 현장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기후위기 현황 강의와 공동실천협약 제정 협의로 구성된 2시간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교원으로 이루어진 현장강사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1, 2차 연수에서 공동강의안 개발 및 시연에 이어, 전문적학습공동체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을 잘 알고 있어 현장 맞춤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 , 특수학교 등 각급 학교에서 희망 신청하였으며, 기후변화의 위기감과 전환의 절박함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교육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누며 우리 학교 교직원의 공동실천약속을 만들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나주 노안초등학교 모 교사는 교직원들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다져보는 인식개선과 공유의 장이 되었고, 공동실천협약을 정해보는데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잘 실천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한데 모여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참여한 여러 학교에서 학급과 학생회에서도 이러한 과정으로 학생공동실천협약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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