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 ‘JYC 키움 프로그램’으로 1인 미디어 시대의 인재로 거듭나요
조도초등학교, ‘JYC 키움 프로그램’으로 1인 미디어 시대의 인재로 거듭나요
  • 강천웅
  • 승인 2021.06.21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617, 18일에 본교 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1. JYC(Jin-Do Youtube Creator)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 기초 교육과정을 이수한 조도초 6학년 학생들은 올해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미디어 매체의 소비자로서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를 이해하고 생산자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보며 1인 미디어 시대의 역량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SNS상에 떠도는 가짜 뉴스를 예시로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며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해 갔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새우깡 CF 따라 하기를 통해 샷의 개념과 앵글의 종류를 학습했다. 또한 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1프레임씩 이동하며 촬영하는 스톱모션 기법’, 화면 합성 기술인 크로마키 기법’,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촬영 기법등을 학습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학생들은 직접 스토리보드를 제작하고 앞서 배운 촬영 기법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며 총 4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학생들의 관심사를 콘텐츠 주제로 살려 조도 소개 VR, 학교 별빛도서관 소개, 부모님에게 게임 및 애니메이션 소개하기 영상을 제작하며 1인 미디어 시대의 건강한 생산자로서 성장해 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가원 학생은 조도의 관광 명소에 직접 방문해 평소 유튜브에서만 봤던 VR 촬영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유튜브에 올라간 내 영상이 새의 섬 조도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JYC 키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건전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가는데 계기가 되는 교육 활동이었다.

새섬누리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nORk804Pnn4I1Y0aJ8uuQYuo9AMP1M8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