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재난안전체험, 이제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가능
원자력재난안전체험, 이제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가능
  • 강천웅
  • 승인 2021.06.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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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을 추가 구축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달 21부터 삼호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2019.7.1. 개원하여 그동안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관등 6개관 22체험실을 구축하여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추가 구축한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은 시청각교육실, 4D체험실, VR체험실을 구성하여 원자력 방사선과 관련한 재난사고 발생을 가상하여 학생들에게 기본 지식 및 행동요령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안전체험 콘텐츠를 담아 구성하였고 30분 과정으로 체험하게 된다.

본 체험관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16.5억 원의 지원을 받아 구축함으로써 설립 당시 계획하였던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에게 좀더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기반 여건이 마련되었다.

전남학생교육원 임원택 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은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력원자력(), 영광군청, 지역사회단체등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축하여 큰 의미가 있으며, 원자력재난 위기대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정원의 1/2 이내로 오전형, 오후형, 종일형으로 진행하고 있고, 주중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에는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6월말까지 130개교 3,499명의 학생이 안전체험을 실시, 하반기에는 8,0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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