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남도,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 강정오
  • 승인 2019.01.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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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1일 순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도민들에게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설 연휴 기간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을 적극 실천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순천시 공무원,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안내문은 명절 선물은 저탄소 상품 구입 고향 가는 교통편은 가급적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전기플러그 뽑기 생활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 연휴 5일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600억 원이 절약되고, TV, 밥솥 등 5개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으면 15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생활수칙을 지키는 등 일상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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