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고향을 찾은 하의면 출신 박성단(63세,서울거주)씨가 함께 온 친구 김미주(63세,서울출신)씨와 하의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이불 15채(15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박성단씨는 고향 어르신과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2일 동안 어머니와 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느끼고 간다며, 이 따뜻한 정을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작은 손길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상명 하의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몸과 마음이 얼어붙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온정을 느끼게 해준 두분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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