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회덕중학교(교장 이민호)는 3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사회 명사 중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의원을 초청해 ‘진로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진로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이 선호하고 관심 있어 하는 직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업 소개와 성장과정을 듣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개최됐다.

강연자로 나선 사순문 의원은 정치인이라는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직업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과 현재의 꿈을 이루기까지 노력한 점,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 추억담 등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혀 미리 준비하고 건전한 직업관과 진로의식을 가져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채희 학생회장은 “강연자의 진심어린 답변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면서 “ 향후에는 제가 자랑스러운 직업인이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 교장은 “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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