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경남도, COP28 남중권 유치 잰걸음
전남도-경남도, COP28 남중권 유치 잰걸음
  • 강정오
  • 승인 2021.03.2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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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결의 및 지정촉구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에 전달한 건의문은 대한민국 유치선언과 함께 COP28 개최지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으로 우선 지정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문은 지난 2‘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공동유치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인 윤상기 하동군수,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남해안 남중권 7개 시장·군수가 서명했다.

* 7개 시군 : (전남)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 진주, 사천, 남해

전남도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COP28 남해안 남중권 개최를 위해 두 도지사 간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중앙부처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취지에 맞는 저탄소 사회, 신재생에너지 경제, 미세먼지 감축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종합비전을 선포했다.

김정완 전남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 세계에 환경과 기후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한 선도지역이라며 “COP28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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