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남도에 3억원 전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남도에 3억원 전달
  • 강정오
  • 승인 2021.03.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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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희망나눔 디딤씨앗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장학금 수령 아동 등이 참석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남도에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상 아동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디딤씨앗 장학금은 20214월부터 전남에 거주하는 167명 아동의 디딤씨앗 통장으로 매달 1인당 3만 원씩 5년간 지원된다. 도에서도 같은 금액을 매달 11 매칭으로 지원한다.

이렇게 적립된 디딤씨앗 장학금은 만 18세 이상이 돼 사회 진출 시 학자금, 취업 준비금, 주거 마련 등 아동이 꿈을 펼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1인당 적립액은 360만 원이다.

김정안 회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돼 뜻깊다앞으로도 후원자의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는데 동참해준데 감사를 표한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업, 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으로 20204906명에게 매칭펀드로 209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528명에게 218300만 원을 지원해 아동의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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