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29일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에서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54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길오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설명절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계획하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기탁받은 한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서는 매년 2회 이상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작년에도 돼지고기 2,400kg(22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전달하는 등 주민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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