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노고할매가 겪은 여순사건 등 127제의 구례중춘추 완성
구례중학교, 노고할매가 겪은 여순사건 등 127제의 구례중춘추 완성
  • 강천웅
  • 승인 2020.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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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학교(교장 장이석), 노고할매가 겪은 여순사건 등 총 127()로 구성된 구례중춘추2020’ 완판본을 만들어, 이 파일을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on-line)으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는 11월에 교육 기록들을 모아서 만든 관주위보(貫珠爲寶) 책자, ‘구례중춘추2020’를 초판 발간했고, 거기에는 교육 기록 96()가 담겨있었다. 이제 이 초판에 노고할매와 여순사건, 지리산의 슬픔 등, 31()를 새로 더해, 127()의 증보판을 만든 것이다.

학교장은, “우리는 교육 기록, 교육 홍보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도 받았다. 이제, ‘구례중춘추증보판 완성으로 기록의 학교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127()의 기록이 담긴 구례중춘추 완성판 파일을 기록의 학교 구례중학교에 올린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백서도 올려져 있다.”라며, “역사와 기록을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가 31()의 새 기록물을, 굳이 더하여 구례중춘추2020’ 완성판을 만들고, 굳이 이 파일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굳이 세상에 알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기에 노고할매가 겪은 여순사건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서 노고할매와 구례가 겪은 여순10·19사건을 당연히 담아야합니다. 지리산과 노고할매의 슬픔을 공유, 공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1()에 있는 노고할매기사의 제목을 살펴보겠습니다.”라며, “노고할매가 말했다 내가 여순사건으로 실어증에 걸렸어, 노고할매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지리산에서 최근 포착되었다, 지리산의 슬픔도 '지슬'이다.

여순 프로젝트수업 소감 발표, 노고할매가 말했다 내가 지리산의 슬픔 14곳을 알려주겠다, 실존하는 노고할매 여의주 구례의 구슬 소원바위 소개, 등이랍니다.”라며 필독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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