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모든 길은 학교로 통한다, 구례 학교길 소개
구례중학교, 모든 길은 학교로 통한다, 구례 학교길 소개
  • 강천웅
  • 승인 2020.12.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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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모든 길은 학교로 통한다라며 구례 학교길을 소개했다. 관계자는, “구례에는 6개 학교가 모인 학교길이 있습니다. 교육과 행복과 미래의 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형규 교감은, “우리나라 도로명 주소에서 학교길을 찾으면 시도 5곳이 나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학교길, 강원도 강릉시 학교길, 전라남도 고흥군 학교길, 전라남도 구례군 학교길,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길입니다. 국가 단위 학교길은 울산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이고 전남은 고흥, 구례, 함평이랍니다. 재미있지요?”라며 웃었다.

이어서, “구례 청소년 도슨트(Docent) 학생 여러분, 이제, 구례 학교길에 있는 학교를 알아봅시다.”라며, “전남자연과학고, 구례중, 구례고, 구례여자중, 구례중앙초, 구례북초 등이 구례 학교길의 학교랍니다.

학교길 6학교를 잘 알아둡시다.”라며 이어서, “학교길 외 구례의 학교는 문척초, 간문초, 토지초, 청천초, 광의초, 용방초, 원촌초, 중동초, 구례동중, 구례북중, 구례산동중 등 11학교입니다. 구례에는 10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등 총 17개 학교가 있어요. 내 고장 학교를 잘 알고 사람들에게 안내합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우리는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학교길을 걸어갑니다. 동요 우산이 있지요.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랑 우산, 검정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셋이 이마를 마주 대며 걸어갑니다.”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학교길을 걸어갑니다. 인생길에서 학교길을 걷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인생길은 학교길을 통과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학교장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듯이, 모든 사람은 학교를 통해 옛길을 배우며, 새길을 만듭니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2020년이 지고 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새 학교길을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준비합시다. 내 고장 구례와 함께 새 학교길을 만들어 갑시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 구례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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