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나는 그림책 작가다’전교생 그림책 전시회
성산초등학교,‘나는 그림책 작가다’전교생 그림책 전시회
  • 강천웅
  • 승인 2020.12.1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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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시회 테이프 컷팅 장면
그림책 전시회 테이프 컷팅 장면

성산초등학교(교장 박형례)2020. 12. 11()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나는 그림책 작가다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인 그림책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30명 전교생이 참여하여 그림책을 만들었다. 그림책 만들기는 하나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그림책이 완성되려면 그림책을 만들기 전에 이야기 주제를 생각하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며, 장면에 어울리는 그림을 생각하고, 드로잉북에 글과 그림도 그리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림책 전시회 기념식 모습
그림책 전시회 기념식 모습

완성된 결과물인 그림책을 별도의 그림책 전시 공간에 전시하였다. 그림책에 서평쓰기를 하기로 하였다. 서평쓰기는 친구들이 만든 그림책에 대한 응원과 칭찬의 댓글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친구들의 그림책 뒤에 붙여주는 것이다.

전교생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열었다.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그림책 작가인 학생들이 낭독을 하기도 하였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학생회에서는 그림책 전시공간 이름을 공모하였다. 공모 결과 당선된 옹기종기 그림책방이라는 이름의 현판식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옹기종기 그림책방’현판식 모습
‘옹기종기 그림책방’현판식 모습

본교의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학교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옹기종기 그림 책방에 전시된 그림책들을 관리하고 서평쓰기도 독려하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림책 전시회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박00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그림책을 직접 전시하여 전시회를 열고, 우리가 그림책방을 관리하게 되니까 그림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학생회 회장은 그림책방을 사용하면서 유의할 점에 대해 학생들에게 부탁의 말을 하기도 하였다.

그림책에 서평쓰는 아이들 모습
그림책에 서평쓰는 아이들 모습

전교학생회 담당 김00선생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그림책을 만들었으니, 내년에도 계속해서 프로젝트 학습으로 그림책을 만들어서, 그림책 만들기가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고, 성산초등학교가 그림책 만들기로 유명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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