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김병남)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인식하고 능동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미리 선택하여 유치원, 1~2학년은 원예&플로리스트, 공예디자이너, 쇼콜라티에 체험과 3~6학년은 과학수사대, 쇼콜라티에, 특수분장사, 네일아티스트 등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선호도가 높은 직업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까지 직업 세계에 대해 다양하게 탐색하고, 스스로 만든 작품들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예전처럼 직접 나가서 체험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많이 아쉬웠었는데 학교 안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유튜브로만 보던 특수 분장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상처에 색을 입히는 게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다리중앙초등학교 김병남 교장은 “현장 체험학습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찾아오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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