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의원, 카멀라 해리스에 당선 축하 서한
이재정 의원, 카멀라 해리스에 당선 축하 서한
  • 강정오
  • 승인 2020.12.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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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美 부통령 당선은 선구자로서 세계 모든 여성에게 귀감이 되는 일
이재정 의원(안양시동안구을)
이재정 의원(안양시동안구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안양시동안구을)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수를 공식적으로 확보해 당선이 확정된 5(4일 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미국 부통령 당선은 선구자로서 세계 모든 여성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라고 했다.

이재정 의원은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동맹국이다그렇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굳건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미국 하원 한국계 당선자 앤디 김(민주·뉴저지),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미셸 박(공화·캘리포니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냈다. 특히, 세 명의 한국계 미국 여성이 의회에 진출한 첫 번째 쾌거를 축하하고, 한국 국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의원외교를 통해 친분을 쌓아 온 로 카나(민주·캘리포니아), 바바라 리(민주·캘리포니아), 잰 셔카우스키(민주·일리노이)에게 당선 축하 서한을 통해 한미 양국의 발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 지원, 한미 양국의 번영에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했다.

한편, 2019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이재정 의원은 로 카나 의원을 워싱턴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의원은 로 카나 의원의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H.R.152)”의 내용이 로 카나-브래드 셔먼 하원 의원의 국방수권법 수정안(NDAA amendment 217)에 반영되도록 하고, 연방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물밑에서 외교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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