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당대표 전남 방문
정의당 김종철 당대표 전남 방문
  • 강정오
  • 승인 2020.12.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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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보라미 위원장)124일 김종철 당대표가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당대표는 지난 109일 당대표에 취임한 이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전국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노동현장을 방문해 취약한 안전관리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정의당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역설해왔다.

김종철 대표의 전남일정은 오전 1130분 세월호가 거치되어있는 목포신항만에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과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순천으로 이동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시회에 함께 한다. 그리고 오후 4시 최근 중대재해로 3명의 노동자가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지켜야하는 약속, 갔다 올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 이후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포스코에서 계속 발생하는 산재사망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끝으로 전남 방문일정을 마감한다.

한편 김종철 대표는 1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재해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간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지우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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