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 완)은 학부모 및 지역민 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화)부터 12월 16일(수)까지 10일간 회복적 생활교육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이 연수는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한 가정-학교-마을의 회복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 과정의 연장선 상의 연수로 실행 연수로 운영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김 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교와 교원, 학부모 등 사회 전반적으로 심리적인 치유가 필요한 시기이다. 방역을 유의하면서 회복적 공동체로 회복하고 심리적인 위안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연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본 연수는 박인숙(다우리행복연구소 소장)이 기본 과정을 이수한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공감 대화의 연습’, ‘의사소통 기술의 연습’ 등 실제적이고 실행 중심의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최00 학부모는 “기본 과정 연수에 참여하여 회복적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실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더 많은 배움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 연수에 참여하였고, 이 연수를 수료하면 회복적인 마을과 행복한 학교을 만드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성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실에서 한 아이를 대하는 방식은 세상을 바꾸는 평화구축의 일인 것처럼, 마을과 학교에서도 동일하다.” 학부모와 지역민이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시스템 구축과 실천 모임을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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