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중학교,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주간을 통한 인식개선 확대
나주중학교,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주간을 통한 인식개선 확대
  • 강천웅
  • 승인 2020.1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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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중학교(교장 정태안)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넓은 시야를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를 바라보며 꿈을 그려갈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112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내용으로는 우선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귀화한 강사를 통해 ‘Mom나라 이웃나라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중국, 몽골, 일본 등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의상 및 놀이기구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 국제교육원으로부터 중국, 필리핀, 베트남 3개국에 해당하는 놀면서 배우는 국제문화 꾸러미를 지원받아서 점심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

각 나라의 고유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기구, 악기 등 보지 못했던 물품들로 놀이를 해보았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놀이기구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아시아권의 비슷한 놀이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급식실에서는 크림 파스타, 찹스테이크 등 유럽 음식문화와 관련된 식단을 제공하여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고, 다문화사회 이해를 주제로 한 교직원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태안 교장은 앞으로 학교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변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로서 협력해야 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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