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의원(보성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호우와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한 대처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현 의원은 “고흥 윤호21 병원 화재 당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애써 준 소방관계자들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 한다”며 “소방관들과 더불어 평소 소방대피 훈련이 잘되어 있던 간호사, 의사 덕분에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시 한 번 화재상황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본부 주도하에 요양병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소방안전 대피훈련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소방대원의 순직에 안타까움을 표 한다”며, “재난구조상황에서 이미 종료된 상황이라면 소방대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대처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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