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다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 강천웅
  • 승인 2020.11.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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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초등학교(교장 이재양)117일 토요일 교내 백룡관에서 동문 및 지역사회 주민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식전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는 학생들을 제외하고 많은 학생들은 시청각실과 각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 행사장 내 입장 인원 제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착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본교 재학들로 구성된 샛골오케스트라의 양악과 국악의 아름다운 조화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념 공연, 10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감사 및 공로패 전달, 100주년 문예행사 우수학생 시상 및 기념품 전달, 이규상·이재철 공동추진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대신하여 정재철 정책국장의 축사, 신정훈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상·이재철 공동추진위원장은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리의 자랑인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개교 100주년을 미래 10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갈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다시초등학교 이재양 교장은 환영사 중 지금까지 다시초등학교 역사는 매우 찬란했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까지는 졸업하신 동문님들의 몫이었다면,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은 재학생들의 몫입니다.

앞으로 동문님들께서 재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그리고 힘찬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여 웅비하는 다시초등학교를 위해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어서 정문 옆에 우뚝 솟아 100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 교목인 동백나무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학교와 동문회가 함께 기획하여 진행한 기념식을 통해 재학생은 자신이 속한 학교의 오랜 전통을 새기고 동문들은 유년시절을 추억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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