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도의원, ‘451억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 목포해양대와 협업해야’
조옥현 도의원, ‘451억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 목포해양대와 협업해야’
  • 강정오
  • 승인 2020.11.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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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

전남도는 지난 9222024년까지 451억 원의 사업비로 목포시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0일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최근 경제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KIRSOUST, 전남도, 목포시가 MOU를 맺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우수한 연구시설을 갖춘 KIRSO가 우리 지역에 유치된 일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바다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곳이라 실제 운항 경험이 풍부한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고 피력했다.

조 의원은 “KIRSO의 전문성과 우수한 연구시설, 조선·해양 관련 우수 인력 및 경험을 보유한 목포해양대가 함께 협업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과 지역 인재의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목포해양대는 전남테크노파크의 연구과제로 지난 2018년에 연안 항해용 Plug-in Hybrid Electric Ship’이라는 연구용역 성과물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선행연구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협업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조옥현 의원은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LPG 공급 주 배관과 주택내부를 연결하는 인입공사 설치비용 부담을 두고 주민 간 갈등발생 요인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인입선 공사비 일부는 LPG를 공급받는 수용가()에서 부담하게 되어 있으나, 계약서상 특이조항으로 분기공사 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인입선 공사 계약조항으로 추후()에 이미 설치된 인입선을 연결해 LPG를 공급받는 후발 수용가()와 공사비 부담을 놓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도에서 승인한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도 이런 문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실태조사와 계약서상 특이사항 조항에 대한 법리적 해석과 규정집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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