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만호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건자)에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취약가정 20가구에 겨울이불 20채(시가 100만원)를 전달 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번 사랑나눔 전달식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만호동의 한 독지가가 기증한 쌀 25포대(시가 80만원 상당)도 저소득 및 장애가정 20가구와 경로당 등에 함께 전달 해 더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 한 김건자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만호동을 목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 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름을 밝히지 않고 쌀을 기증 해 주신 독지가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마음이 넘쳐나는 만호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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