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충덕중학교, 어울림 북카페 운영
여수충덕중학교, 어울림 북카페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0.11.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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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충덕중학교(교장 정길주) 마래 도서관은 올 3월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100개 학교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충덕중 마래도서관은 학교자율선택 사업인 독서토론글쓰기 사업과 연계하여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에 어울림 북카페: 다독다독(多讀多讀)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어울림 북카페는 9월부터 12월 까지 매달 주제를 정하여 도서관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다. 9월에는 책 속 주인공 나야나!’를 통하여 감명깊게 읽은 책 속 주인공을 슈링클스 종이에 직접 그려보고 핫툴로 구워 열쇠고리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어울림 북카페에 참여한 2학년 한정범 학생은 도서관에서는 책만 읽는 줄 알았는데 책 속 주인공 나야나!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책을 접하여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10월에는 시화 만들기를 통하여 직접 시를 지어보고 그림으로 그려봄으로써 문학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전교생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전시를 통하여 다른 친구들의 시를 감상하는 등 책놀이반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학교도서관이 만들어 졌다.

정길주 충덕중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책 바람이 부는 신나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문화로서 잘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하고 소통하고 표현하는 어울림 북카페-다독다독(多讀多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심리적 다가가기로 우울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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