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초등학교(교장 노명숙)는 11월 6일(금)에 코로나19로 안전한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정서지원을 위한 찾아오는 체험학습 프로그램‘학교에서 놀자’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시간으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은 뉴스포츠 활동으로 협동해서 공 높이 올리기, 스택스로 컵 높이 쌓기, 스펀지 공으로 눈싸움 놀이하기 등 즐거운 놀이 활동을 하며 함께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말하는 앵무새, 햄스터 길 찾기,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 새 모이 주기 등의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여러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도 길러졌다.

3학년 박소망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2학년 우민우 학생은 “새와 이야기도 하고, 고양이 산책도 시켜보니 동물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았어요. 특히 고양이를 만져보니 너무나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 나도 직접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명숙 교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지역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야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