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김동욱)는 지난 2020년 11월 3일에 3·5학년 21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체육(육상)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활동은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3,5학년 체육 교육과정에서 학습해야 할 속도·거리 도전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육상 전문가들에게 육상 종목들에 대해 배우며 육상에 대한 흥미와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재구성하여 활동함으로써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이 인생의 지식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육상교실은 광양의 전문 육상 지도자 5분을 강사로 초빙하여 80m 달리기, 400m 오래달리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COVIC-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각 종목별로 속도 및 거리 도전을 위한 기능과 방법을 익히고, 작은 육상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도전 의식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학생은 운영 도우미로 참가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육상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오래달리기에 참가했는데 오랜만에 숨이 찰 때까지 뛰어봤다.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재미있었다.” “발구름판을 지나 높이뛰는데 정말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욱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면서 육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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