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서초등학교(교장 민의식) 학생회는 11월 5일 지역사회 연계 위문활동으로 군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군서초 학생회(회장 오연우)는 화장지 와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서면장 정흥성에 전달하였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서면 소재지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대신 전달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군서면 소재지 가까운 군서면사무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한 인근 마을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모아 위문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군서 어린이들의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였다.

학생회 담당교사 이복순은 “군서초 학생들이 이웃을 나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며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도록 학생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서초등학교의 이번 지역사회 연계 위문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여서 더 행복하다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