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안초등학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여안초등학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 강천웅
  • 승인 2020.1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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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초등학교는 안도라는 섬에 위치한 학교로 전교생이 단 두 명이며 이 두 아이는 자매간이다.

아이들의 담임교사는 이 두 아이의 간절한 소망을 여러 차례 전하였고 이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113일 여안초등학교에서 찾아온 두 명의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였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단 두 명의 아이들을 위해 가상의 공간에 가상의 붓으로 자신만의 예술을 창작해 보는 VR 드로잉 아트, 새로운 댄스의 세계를 경험하는 재즈댄스, 목소리라는 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등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한 아이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 후 고인돌 공원을 탐방하며 선사시대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고인돌공원을 수놓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도 하였다.

두 명의 아이들을 인솔하여 온 손진숙 선생님은 단 두 명의 아이들을 위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시고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게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꼭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였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그동안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고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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