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경미)은 지난달 10월 31일 정보영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캠프를 실시하였다.

초등과정 학생 60명, 중등과정 학생 51명, 지도교원 12명이 참여한 집중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 장소 소독 및 발열 확인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과정 학생들은 ‘레고스파이크를 활용한 모둠별 메이킹’, ‘인공지능 블럭을 활용한 가이드 로봇 만들기’, ‘드로잉 봇으로 오일러 공식 찾기’ 중등과정 학생들은 ‘방탈출 게임을 활용한 알고리즘 학습’,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C언어 프로그램 제작’, ‘일상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SW아이디어 해커톤’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 학생(6학년)은 “로봇으로 한붓 그리기를 해보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미션을 해결 했던 점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경미 원장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컴퓨터를 다루는 지식과 기능을 익히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탐구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비대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영재교육원은 11월 3일부터 2021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원서 접수를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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