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도정‧교육행정 행정사무감사 돌입
전남도의회, 도정‧교육행정 행정사무감사 돌입
  • 강정오
  • 승인 2020.1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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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의장 김한종)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4일간 제348회 제2 정례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오는 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직속 출연기관, 공기업 등 107개 기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

전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306,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76, 경제관광문화위원회 241,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33, 농림해양수산위원회 378, 교육위원회 92건 등 1,548건의 자료를 전남도와 교육청에 요구한 상태다.

각 상임위원회별 중점 감사 사항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시 사전절차 누락 여부 등 이행 사항 점검,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여수산단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블루이코노미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첫 행정사무감사 피감기관으로 지정된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는 농업기술원·해양수산과학원의 연구개발 현황, 교육위원회는 지역별 통합학교 추진 사항 및 농어촌 유학학교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국 대변인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적극적인 자료수집과 사전준비를 통해 잘못된 현안은 날카롭게 지적을 하되, 좋은 정책은 적극 발굴하여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회기는 내년 예산심사와 맞물려 있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도민들의 기대치를 맞춰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38건을 비롯해 주의 15, 개선 242, 권고 460, 건의 64건 등 총 819건을, 전남도교육청은 시정 11, 개선 49, 권고 141, 건의 12건 등 총 213건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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