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함평읍 대덕리에 거주하는 김영배 씨(사진‧84)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씨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날씨마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지역에서 작게 쌀농사를 짓느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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