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앙초등학교, 코로나블루 사제동행동아리로 극복
곡성중앙초등학교, 코로나블루 사제동행동아리로 극복
  • 최영천
  • 승인 2020.10.13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사제동행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제동행동아리는 진로활동, 요리활동, 천연비누 만들기, 손바느질, 보드게임, 다육식물재배, 독서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다육이 친구들> 동아리는 사제동행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온라인 환경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친환경 생활실천 환경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선생님은 사랑 가득한 목소리로 ○○야, 예쁜 화분에 깔망을 깔고 이렇게 마사토, 배양토(다육), 마사토 순서로 흙을 담아보자.말하면 학생들은 다육식물을 심는 진지한 모습에서 정성이란 마음으로 변해간다.

사제동행동아리에 참여하는 김◯◯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다육이를 심고 가꾸면서 저도 함께 힐링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식물을 기르는 정성과 사랑을 배우면서 그 사랑을 받고 또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소규모로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코로나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 덕분에 함께 힐링하고 재미있어요. 행복이 별건가요? 학생들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이 바로 행복인거죠! 곡성중앙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은 오늘도 환하게 웃으며 하루를 보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