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은 지난달 28일(월) 코로나19 방역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사용했던 일회용 마스크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교육하여 바이러스 2차 감염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 도내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용 포스터에는 일회용 마스크가 플라스틱 재료로 만들어지고, 함부로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및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 등 코로나19 이후 우리 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바이러스 2차 감염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 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간략한 그림과 설명만으로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 처리방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선생님들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하였다.

한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 올바르게 버리기’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5일(월)부터 11월 30일(월)까지 각급학교의 학급에서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 올바르게 버리기’ 활동 수기를 공모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급을 대상으로 12월 초에 시상할 계획이다.

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구 환경 위기를 예측하고 지금부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의 시작으로 큰 변화를 기대한다”며 포스터와 동영상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의 성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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