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최근 4년간 초중고 감염병 환자 7만256개교 118만명 달해
박찬대 의원, 최근 4년간 초중고 감염병 환자 7만256개교 118만명 달해
  • 강정오
  • 승인 2020.10.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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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 학생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전국 초중고 7256개교에서 학생 1188,975명이 법정 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추산됐다.

[2017~2020 학생법정감염병 발생현황]

연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교수

학생수

학교수

학생수

학교수

학생수

학교수

학생수

학교수

학생수

2017

12,619

148,284

3,845

51,435

2,515

17,596

127

317

19,106

217,632

2018

14,347

274,796

4,386

107,356

2,907

56,200

177

673

21,817

439,025

2019

15,774

356,722

4,838

113,875

2,958

36,091

205

1,046

23,775

507,734

2020

3,673

16,687

1,179

5,736

673

2,097

33

64

5,558

24,584

합계

46,413

796,489

14,248

278,402

9,053

111,984

542

2,100

70,256

1,188,975

2017217632명이었던 감염 학생수는 2018439025, 2019507734명으로 불과 2년새 2.5배 가량 급증했다. 2020년도부터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의해 수정된 감염병군 분류를 따르며, 제한된 등교로 인해 집계 숫자가 예년과는 다르다.

학교급별 감염병 발생 인원은 초등학교 796489(66.98%), 중학교 278402(23.41%), 고등학교 111984(9.41%), 특수학교 2100(0.17%)으로 저학년일수록 감염된 학생이 많았다.

감염 종류별로는 인플루엔자가 80%를 넘어 압도적이었다. 연도별로 2017217632명 중에 179933(82.67%), 2018439025명 중에 392714(89.45%), 2019507734명 중에 45300(88.68%), 202024584명 중에 21305(86.66%)의 학생이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어 관할 교육청에 보고됐다.

박찬대 의원은 최근 4개년간 학교 내 인플루엔자 감염상황을 살펴봤을 때, 코로나19 발생초기 신속한 등교제한 결정은 적절한 대처로 판단된다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제한적 등교 시에도 학교 방역강화가 필수적이며, 특히 초등학교급에는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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