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 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하는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을 2주(8. 22. ~ 8. 30.)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인문, 수학, 과학, STEAM, SW’ 분야 7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제집중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7팀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보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한다.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우리 고장 영광의 역사 알아보기’, ‘표면적을 활용한 작품 제작하기’, ‘오토마타의 원리를 통해 예술 작품 만들기’, ‘스틱밤을 활용한 도미노 작품 만들기’, ‘힘의 분산을 이용하여 막대만으로 돔 만들기’, ‘절차적 사고를 통한 EV3자동차 체험하기’, ‘3D펜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주제집중과정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내용을 배워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 할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창의적인 활동을 하여 좋았고, 오랜만에 머리를 써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허호 교육장은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은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잠재능력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이다”라고 하며,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을 준비한 영재교육원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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