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학생 격려 방문
영광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학생 격려 방문
  • 최영천
  • 승인 2020.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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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생을학교로 직접 찾아가 격려하였다.

지난 87일부터 8일까지 전남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생을 조사한 결과 관내 3명의 학생 집이 침수되어 마을회관 등 다른 곳에서 지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였다. 이에 학교생활에 시급한 교과서, 교복,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활동 등을 먼저 지원하고 그 외에 필요한 사항 및 격려를 위해 학교를 방문하였다.

영광중학교 이용우교장은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학생에게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격려방문을 해 주어서 감사하다.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영광중은 학교차원에서의 교직원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였고, 영광고, 해룡고에서도 집중호우 피해학생의 기숙사비 면제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약속하였다.

허호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안타까운 마음이다. 피해 학생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격려 방문하였다.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쭉 아낌없이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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