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2020년 8월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교원에 대한 환송회를 개최했다.

영광홍농중 김용국 교장을 비롯한 3명의 정년퇴직 교원과 명예퇴직 교원 1명 등, 총 5명의 퇴직 교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환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배 교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허호 교육장은 “선배 선생님들의 제 2의 인생, 꽃길만 걸으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 저희도 후세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의 말을 전했다.

환송회에 참석한 한 교원은 “40년이 넘는 교직 생활을 영광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고의 선생님들과 최고의 학생들과 함께한 지난 1년은 교직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이었다”라고 하면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장님과 교육청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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