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초등학교(교장 문희숙)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독서, 과학, IT, 영어 등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적성계발과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은 양질의 활동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여름방학캠프는 2주 간(8.3.~8.14.)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이루어졌으며, 첫 주에는 독서 토론, 과학, IT, 체육, 수학 분야를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창의융합캠프를, 둘째 주에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캠프를 운영하였다.

창의융합캠프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독서 토론 활동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과학실험, 수학놀이, 체육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영어 캠프는 원어민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교 실태를 고려하여 방학마다 남평영어체험센터와 함께 운영해 가고 있는 특색활동으로 캠프 기간 중 원어민과 함께 직접 대화하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파닉스를 놀이를 통해 익히게 하였다.

김단비 학생은 “선생님과 재미있는 실험도 하고, 원어민과 직접 대화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 여름 방학이 짧아서 아쉽지만 캠프에 참가해서 즐거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희숙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의미 있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계획하였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우리 다도초등학교는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학교교육력 증진과 교육 수요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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