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날의 행복 한 스푼’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날의 행복 한 스푼’
  • 최영천
  • 승인 2020.08.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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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3()부터 14()까지 여름날의 행복 한 스푼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먼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공예활동,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체험활동,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직업전환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광양·여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라탄공예, 제과·제빵 연수를 실시하여 교육현장에서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의 특성 및 지원방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보조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때 집에만 있지 않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져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수교사 연수에 참여한 광양서초 이혜수 교사는연수를 통해 배운 제과·제빵 활동을 개학 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보조인력들이 짧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자리로 나오는 것을 보며 감명받았고 앞으로도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소중한 광양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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