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율촌초등학교(교장 나제곤)는 8월 6일(목) 전교생(분교장포함 138명)을 대상으로 율촌초 학생자치회 주관 여름방학 맞이 우리들 여름 축제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1학기 체험학습이 연기되고 취소되어 학생들의 답답한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고자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시작이 되었으나 모든 행사진행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놀이도 선정하고 학생들 스스로 모든 걸 기획하였다.
처음으로 시도해 본 내용이라 방법이 서툴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놀이도 정해보고 규칙 및 질서, 준비물등 학생회의를 통해서 협의하고 진행하였다.
놀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보물찾기와 여름물총놀이를 기획하였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이 두파트로 나눠 1교시는 보물찾기, 2교시는 물총놀이로 맘껏 뛰놀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확~ 날려버리는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율촌초는 맨발걷기와 더불어 몸UP! 마음UP! 행복UP! 키쑤욱~ 배 쏘옥~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키워가고 있다.
율촌초 6학년 김도하 학생은 속옷까지 흠뻑젖어 신나는 물총놀이였다며 너어~무 신나는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보물찾기도하고 물총놀이 시간을 갖게되어 너무 좋았다. 더 좋은 건 비가와 운동장이 부드러워 맨발로 즐겁게 참여하니 더더욱 신났다며 이 이상 더 바랄게 없다라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교장 나제곤은 "학생들의 학생자치문화 활성화로 학생 참여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필수역량인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여 기획-실행-피드백까지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핵심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번 행사로 인해 조금이라도 학생들이 답답한 코로나 상황을 잘 이겨내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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