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시설감리단 찾아가는 순회점검 기술지원 ‘호응’
전남교육시설감리단 찾아가는 순회점검 기술지원 ‘호응’
  • 강천웅
  • 승인 2018.11.2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선 학교 현장 찾아 ‘전기요금 선택제’ 등 안내 예산절감 기여
전라남도교육시설감리단(단장 김판수)이 지난해 7월 기술분야 전문가들로 ‘학교시설지원과’를 신설한 뒤 도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

전라남도교육시설감리단(단장 김판수)이 지난해 7월 기술분야 전문가들로 학교시설지원과를 신설한 뒤 도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학교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시설지원과는 이번 학교중심 순회점검 기술지원을 통해 전기요금 선택(,)제 개선, 역률(진상, 지상)개선, 심야전기요금 적산 오류 등을 분석하고 개선해 8,000여만원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저압 사용 학교(313)의 기본요금에 대한 초과부가금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해당 학교에 안내해 연간 약 33,542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남교육시설감리단은 ··서부 및 긴급출동반으로 나눠 관내 공립 전체학교 대상 순회점검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원반은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동원해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설물 순회점검 및 기술업무지원 시설공사 하자관리 법정시설물 기술업무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화, 복잡화 되어가는 설비(기계, 전기, 통신, 소방) 분야의 점검 결과를 분석해 각 장비의 관리요령, 작동방법,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냉·난방기, 각종 펌프류, 재생에너지 시스템(지열, 태양광, 태양열) 등 모든 설비분야 점검을 통해 각종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설공사의 하자점검의 경우 동·서부 지역을 전담(건축, 기계, 전기)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수시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하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교육시설감리단 시설공사 감독공무원과 학교시설지원과 각 반원들은 기술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자체 토론식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시설공사의 안전과 품질향상 기준을 마련함은 물론 순회점검 및 하자점검의 문제점을 돌출하고 개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판수 전남교육시설감리단장은 학교시설지원과의 신설 목적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지원과 공공요금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원들의 기술지원 역량강화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