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지난 11월 20일(화) 22개 교육지원청 등 50여명의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지원에 지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정보화 현장지원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배우는 전남e학습터, 영상 콘텐츠 개발 및 방송체험 등의 교육영상 자료제작, 정보영역 진로를 탐색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전남정보영재교육원 등의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교육 관련 6종의 교원 연구대회,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및 플랫폼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만들어가는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맞춤형 현장중심 교원 정보화 연수 등을 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2019년 정보화교육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와 프로그램 활용 연수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남e학습터와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며 전남정보영재교육원 학생 선발과 운영에 대해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영상미디어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영상제작실을 견학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각급 학교나 기관에서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설문통계 프로그램과 각종 계획서나 보고서, 실천사례 등의 표절율을 사전에 검사하여 예방하도록 하는 표절검사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연수가 되었다.

박석주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이커교육, 스마트교육, SW교육 등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도 2019학년도 교육정보화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