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시와 손잡고‘젠더전문가 양성’박차를 가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시와 손잡고‘젠더전문가 양성’박차를 가하다
  • 강정오
  • 승인 2020.05.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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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안경주 원장)은 순천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순천시 여성정책을 함께 조정·실행할 정책 파트너를 양성하는 2020년「순천시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을 최근 개강했다.

「순천시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은 순천시 내 건축, 법률, 돌봄 분야 등 다양한 현장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우리 지역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실습 등이다.

실질적인 젠더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5회차, 20시간)과 워크숍(12) 등의 일정으로 오는 613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2021년도 순천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구성시 위원 위촉, 순천시 각종 위원회 위촉(158개 위원회),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멘토(20206월 중) 등 순천시의 여성정책 파트너 및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송이경 교육생은 저는 작년에 1차 교육을 받고, 올해 2차로 교육을 받고 있는데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생소한 교육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현장에서 적용하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순천시가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인재양성 및 여성정책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성평등한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갈 22개 시, 군의 여성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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